15일 오전 8시 35분 SBS에서 ‘수상한 장모’ 39회가 방송된다.

제니(신다은)는 오회장(고인범) 앞에서 무릎까지 꿇는다. 만수(손우혁)는 “억울한 게 있으면 법정에서 소명하시죠 전 이길 거니까” 하고 말한다.

(사진=SBS)

오회장마저 현 상황을 외면하자 제니는 결국 만수를 찾아가고, 제니는 “내가 그렇게 좋아 어디 니 마음대로 해 보라고”하며 자신의 모든 것을 내려놓는다.

수진(김혜선을 제니를 보고 “정신 감정 좀 받아야겠다 미친년도 그러고는 안 다니겠네” 하고 말한다. 제니는 수진에게 “나한테 원하는 게 뭐야 하라는 거 다 할께” 하고 말한다. 한편, 은석은 유치장 밖에서 무슨 일이 일어나는지 전혀 모른다.

은석은 “왕 대표님이나 안만수한테 무릎 꿇은 거 아니죠” 하고 묻는다. 제니는 은석에게 “우리 이제 진짜로 헤어져야 되요” 하고 말한다. 면회실에서 제니와 마주한 은석은 청천병력 같은 소식을 듣게 된다. 이영실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