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 오후 8시 30분 KBS 1TV에서 ‘여름아 부탁해’ 43회가 방송된다.

“입양하고 부부사이가 나빠져서 이혼하는 경우도 있거든요” 하며 금희(이영은)와 준호(김사권)의 집으로 입양 관계자들이 찾아오고 금희는 슬퍼한다.

(사진=KBS)

금주(나혜미)를 본 상미는 “언니랑 많이 다르네” 라고 말한다.

상미는 오대성(김기리)에게 “너 이런 애인 줄 몰랐다” 고 하자 대성은 “너야말로 너무한 것 아니냐 그것도 친구한테” 라고 비아냥거린다. 상미(이채영 분)는 준호(김사권 분)를 찾아가 빨리 결정을 내리라고 하고, 준호는 심란해한다.

한편 상미가 준호의 아이를 임신했다는 소문이 병원에 돌자 경애(문희경 분)는 금희(이영은 분)를 만난다. 경애는 금희에게 “남자들 자기핏줄 외면 못 해요” 라고 말한다. 상원은 “우리 엄마 우리 엄마가 여기를 오셨다고” 하며 경애와 금희가 만나는 곳으로 간다. 이영실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