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셰익스피어 4대 비극 ‘맥베스’ 판소리 극으로 보자

김민훈 기자 minhun@kookje.co.kr | 2019.06.21 17:36
-맥베스를 한국적 소리와 몸짓으로 재해석

-부산의 젊은 예술가들의 협업 공연



올해 부산민주공원의 상주단체로 선정된 ‘극단 더블스테이지’의 판소리극 굿by맥베스가 오는 6월 22~23일 오후 3시 민주공원 소극장에서 공연된다.

굿by맥베스는 셰익스피어 4대 비극 중 하나인 맥베스를 우리 소리와 우리 몸짓으로 재해석한 공연이다. 굿은 무당이 신에게 제물을 바치고 노래와 춤으로 길흉화복 등의 인간의 운명을 조절해 달라고 비는 원시적인 종교 의식으로 맥베스가 세 명의 무녀로부터 왕이 될 것이라는 예언을 듣고 새로운 운명을 맞이하는 모습에 착안하였다. 굿 바이(굿 by)는 맥베스에 의한 굿으로 맥베스가 죽음을 맞이하여 극이 끝남과 동시에 잘 가시오(good bye) 라는 이중적인 의미가 담겨있다.

극단 더블스테이지 김동민 대표
이번 공연은 부산의 젊은 예술가인 연출 김동민(극단 더블스테이지 대표), 안무 이연정(온 Dance Lab대표), 소리 정다운(손&정 국악아트컴퍼니 공동대표), 작곡 김영준(국악그룹 초아밴드 대표), 연주 최정욱(국악전문단체 ‘타로’ 단원, 부산시립국악관현악단 단원)의 협업으로 수준 높은 앙상블을 선보인다. 또한 부산연극제에서 신인상과 우수연기상을 받은 배우 김성은이 맥베스로 출연하여 안정감 있는 연기를 선보인다.

이번 공연은 현장 예매로만 진행된다. 김민훈 기자 minhun@kookj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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