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리(Sulli)가 싱글 ‘고블린(Goblin)’을 발매한다.

29일 오후 6시 설리의 싱글 ‘고블린(Goblin)’이 발매된다고 SM엔터테인먼트는 17일 밝혔다.

에프엑스 멤버로 데뷔한 설리는 2015년 8월 팀에서 탈퇴한 뒤 연기자로 활동 노선을 변경했다. 가수로 컴백하는 것은 약 4년 만이라 어떤 음악을 내놓을 지 궁금증을 불러온다.

(사진=SM엔터테인먼트)

이번 싱글에는 타이틀곡 ‘고블린’을 비롯해 ‘세일러문’(Sailor Moon), ‘도로시’ (Dorothy) 등 3곡이 실렸으며, 설리가 전곡 작사에 참여한 것으로 알려졌다. 싱글 발매일인 29일 설리는 SM타운 코엑스 아티움 내 SM타운 씨어터에서 ‘설리스 스페셜 스테이지 피치스 고!블린’(Sulli‘s Special Stage Peaches Go!blin)이라는 타이틀로 공연도 연다. 소속사는 설리가 이 자리에서 신곡 무대를 팬들에게 최초 공개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티켓 예매는 20일 오후 8시부터 인터넷 예매 사이트 YES24에서 진행된다. 이영실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