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 오후 7시 50분 KBS 2TV에서 ‘왼손잡이 아내’ 93회가 방송된다.

해철과 재회한 수호(김진우)의 가족은 연아를 죽인 진범이 누구인지 알게 된다. 해철은 “그 여자가 연아 밀었어 죽었어” 하며 괴로운 기억을 떠올린다.

(사진=KBS)

하영은 산하에게 “언니 때문에 그 아까운 걸 600억에 넘기게 생겼어” 라고 따진다.

한편 궁지에 몰린 남준(진태현)은 첸에게 자료를 팔기로 마음먹는다. 남준은 하영에게 “거기라도 팔아야겠어 안 그러면 너 나 젬마 셋 다 죽어” 라고 말한다. 에스더(하연주)는 “나 조관장 계획 뭔지 알아냈어 아버님 커푸스 단추 가져오게 한 이유도” 하고 전한다. 에스더를 통해 애라(이승연)의 계획을 알게 된 수호는 해철을 산하(이수경)에게 돌려보낸다.

수호는 가족들에게 “아버지 김남준 집으로 다시 돌려보내야겠습니다”며 “어머니 죽인 범인이 조애라 관장이라는 거 아버지가 직접 밝히게 할 겁니다”고 말한다. 이영실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