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닝썬 사건에 대한 가상 영화 예고편이 공개됐다.

지난 18일 유튜브 ‘읽남’ 채널에 ‘버닝썬’ 예고편 영상이 올라왔다. 해당 영상은 영화 ‘내부자들’ ‘베테랑’ ‘검사외전’ 등을 실제 뉴스 멘트 등과 교묘하게 짜집기 편집해 시선을 끌었다.

(사진=유튜브 영상 캡처)

가상 영화 ‘버닝썬’에서 ‘베테랑’에서 재벌 2세 유아인의 수족 노릇을 하는 유해진은 유리홀딩스 유 대표 역으로 ‘베테랑’ 유아인은 버닝썬 공동이상 이 대표(승리) 역으로 등장한다.

‘내부자들’의 이병헌이 클럽 아레나 최 이사, 안재홍이 휴대전화 수리기사, ‘검사외전’ 강동원이 연예계 카사노바 정준영 역을 ‘내부자들’ 이경영이 부패한 이 검사장, 유착 경찰청장 민 청장 등 여러 역을 맡는 것으로 돼 있다. “모든 것은 어느 한 클럽에서 시작되었다”는 예고 문구와 함께 버닝썬 사건을 절묘하게 짜집기 했다. 예고편 상단에는 4월 1일 개봉이라고 적혀있다. 해당 영상은 온라인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확산되고 있다.

이 영상은 26일 오후 3시10분 현재 조회수 30만8084회를 기록하고 있다. 이영실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