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 오전 8시 40분 SBS에서 ‘강남스캔들’ 82회가 방송된다.

서형(이유진)은 “은소담 모태웅이 살림을 차려” 라며 괘씸해한다.

(사진=SBS)

태웅에게 서형은 “이혼이라도 해줄까” 라며 비아냥거린다. 태웅은 “은소담이랑 은별이 데리고 살꺼다 왜” 하고 맞받아치자 서형은 “야 모태웅” 하고 분노한다. “나가라는 말 안 들려” 하고 태웅도 화를 낸다.

서준(임윤호)은 백희(방은희)에게 퇴직금은 줄테니 당장 사라지라 말한다. 백희는 “쫓겨날 각오로 LX지켰다”며 말한다. 백희는 LX는 진복(임채무)이 아니라 자신의 피와 땀으로 일군 회사라고 되받아친다. 서준은 “아름답게 퇴장할 기회 드리겠습니다” 고 제안한다.

그때 서준의 두통은 다시 시작되고 서준은 백희의 눈 앞에서 쓰러지고 만다. 백희는 미소를 띄며 그런 서준을 유유히 쳐다만 보고 있을 뿐이다. 이영실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