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아메리칸 스나이퍼’의 실제 주인공 크리스 카일에 대한 관심이 높다.

크리스 카일은 미국 해군 특수부대인 네이비 실의 저격수이다. 공식 확인 기록 160명, 비공식 기록 255명을 사살하여 여러 차례 훈장을 받았다.

(사진제공=영화포스터)

2009년 제대 후 민간군사기업(PMC)등에서 저격수 훈련교관으로 근무하며 자신의 이야기를 자서전으로 출간했다.외상후스트레스장애를 앓고 있는 병사를 위해서 기부를 하기도 하였다.

2013년 외상후 스트레스 장애를 앓고 있는 미 해병대 저격수 출신 에디 루스의 치료를 위해 텍사스 주에 있는 사격장에서 에디 루스에게 4발의 총격을 당하고 사망했다.

2015년 루스는 카일과 리틀필드를 살해한 혐의로 종신형 판정을 받았다. 루스의 변호인은 그가 외상 후 스트레스장애로 정신분열증을 앓았다며 무죄를 주장했지만 텍사스 배심원은 그에게 유죄 판결을 내렸다. 이영실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