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 오후 7시 50분 KBS 2TV에서 ‘왼손잡이 아내’ 13회가 방송된다.산하(이수경)는 사람 찾는 방송에 나와 수호에게 “당신이 어떤 모습이든 어떤 처지든 무슨 일이 있어도 당신 꼭 찾을께” 하고 호소한다.

(사진=KBS)

산하의 안타까운 소식을 알게 된 도경(김진우)은 이유 모를 슬픔을 느낀다. 도경은 “요며칠 문득 사고 현장이 계속 꿈에 나와서요 제가 사고 현장에 가보는 건 어떨까요” 하고 말한다. 에스더(하연주)는 “말했잖아 사고현장 정말 끔찍했고 도경씨한테 악영향 줄 수도 있다고” 하며 설득한다. 도경은 “하루 빨리 기억 되찾고 싶어 이 답답함에서 벚어나 온전한 박도경으로 돌아가고 싶다고 형 부탁해 부탁합니다 에스더 씨” 라고 한다. 결국 도경은 에스더, 남준(진태현)과 함께 그곳으로 떠난다. 이영실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