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 백종원과 황교익이 포털사이트 검색어에 올랐다.

tvN 캡처

맛칼럼니스트인 황교익이 백종원에 대해 저격 발언을 이어가자 백종원이 이에 대해 입장 등을 정리한 인터뷰를 내놓았다.

이 가운데 백종원의 수입에 대해 관심이 쏠린다.

백종원은 더본코리아의 대표다. 1994년 설립된 더본코리아는 축산물 도소매, 한식음식점 운영 등을 하는 중소기업이다.

지난해 기준 연간 매출액은 1740억 원을 기록했다.

더본코리아의 매출액이 백종원의 수입이라 보긴 힘들다.각종 방송에서 밝혀진 백종원은 과거 아르바이트생으로 시작해 여러 음식점을 가진 15억 대 자산가로 성장했다.

하지만 주식투자 실패 등으로 빚을 지게 되고 IMF 사태 등으로 힘든 시기를 겪었다.

그의 터닝 포인트는 대패 삼겹살이었다. 고기 써는 기계를 잘못 구입해 대패 삼겹살을 판매하면서 대박을 친 것이다.

한편 백종원의 수입은 이 회사 대표직을 수행하면서 버는 연봉, 회사 잉여금, 건물 입대 수익 등으로 알려져있다. 김진룡 기자 jryongk@kookj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