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 오전 8시 30분 SBS에서 ‘나도 엄마야’ 116회가 방송됐다.

경신(우희진)은 혜림(문보령)의 투자를 받아 야심차게 새로운 의류 사업을 시작한다.

제니은 “아줌마랑 아저씨가 태웅이 좀 만나게 해 주면 안 되요” 하고 상혁(알렉스)와 지영(이인혜)에 묻는다. 이에 상혁은 “어른들 일은 그렇게 간단하지는 않아” 라고 한다.

(사진=SBS)

태웅은 그림 사진을 제니에게 보여주며 “이거 엄마한테 보여주고 싶은데” 라고 한다. 한편 제니는 태웅(김민준)을 경신에게 몰래 데려가 만나게 해 주지만 태웅을 대하는 경신의 태도는 쌀쌀맞기만 하다. 임여사(윤미라)는 “태웅아 너 말도 없이 나가면 어떻게 해” 하고 걱정한다. 이불을 뒤집어 쓰고 울고 있는 태웅을 보고 임 여사는 놀랜다.

임여사는 태웅에게 “제니 누나랑 뭐했어” 라고 묻는다. 태웅은 “엄마 미워 안 갔잖아 근데 왜 갔다고 그래” 하며 울음을 멈추지 않는다.

경신은 제니에게 “왜 너까지 날 힘들게 해 왜” 하며 화를 낸다. 준혁(박준현)은 “태웅이 만났다면서 나 좀 만나” 하고 경신에 통보한다. 이영실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