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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방송오늘저녁’ 여의도 계란 마라톤·전남 장성군 우시장·꽃길·3단 식빵·섭·섭국·섭전·토종붕어

최지수 기자 zsoo@kookje.co.kr | 2018.10.18 18:13
오늘(18일) 오후 방송되는 MBC ‘생방송오늘저녁’에서는 여의도 계란 마라톤, 전남 장성군 우시장, 꽃길, 3단 식빵, 섭, 섭국, 섭전, 토종 붕어 등이 소개된다.

1. [톡톡이브닝] 완주하면 달걀 한 판! 이색 계란 마라톤

세계 달걀의 날 기념! 여의도한강공원에서 계란 마라톤 대회가 열렸다. 달걀의 안정성을 알리고 어려운 달걀 농가를 살리기 위해 진행된 이번 행사! 달걀을 생산하는 농가부터 달걀을 사랑하는 가족까지 참가자만 무려 1000여 명에 달한다. 이번 계란 마라톤의 색다른 점은 바로 완주 상품이 달걀이라는 것! 각 구간별로 완주를 한 사람들에게 달걀 한 판씩이 지급된단다. 또한 특별 이벤트 ‘에그 워킹’에 참가한 참가자들은 완주 시에 달걀 한 판이 자동으로 어려운 이웃에게 기증된다고 하니 일거양득! 달걀도 받고 어려운 이웃도 살리는 이색 계란 마라톤 현장을 [톡톡이브닝]에서 다뤄본다

2. [꽃길만 걸어요] 장성으로 떠난 시간 여행

대한민국의 꽃길을 찾아 무작정 떠나는 꽃길 여행. 오늘의 여행지는 전라남도 장성군!! 광주광역시 옆에 자리한 소규모 도시지만 곳곳에 가볼 곳이 가득하단다. 아직 해도 뜨지 않은 새벽부터 부지런히 장성을 찾았는데... 가장 처음 찾아온 곳은 ’국밥집’?! 오후 3시만 되면 닫는 이곳은 변하지 않는 맛으로 30년째 한 곳을 지키고 있으니 손님들이 끊이지 않는단다. 게다가 이곳이 더 특별한 이유는 바로 가게 옆에서 열리는 ‘우(牛)시장’! 많은 우시장이 현대화된 시대에 영광과 이곳 장성에만 유일하게 옛 모습을 유지해 과거의 향수를 느낄 수 있다. 두 번째로 찾은 곳은 오늘의 주인공 꽃길!! 작년에 이어 장성에서는 지금 이맘때 노란 꽃 축제가 열리는데~ 굽이굽이 흐르는 황룡강 옆에 다양한 가을꽃들이 수줍게 피어 있다. 오묘한 노란색이 매력적인 황화 코스모스부터 알록달록 백일홍까지! 꽃길을 같이 걸어보자. 다음으로 찾은 곳은 홍길동의 숨결을 느낄 수 있는 곳! 소설 속 주인공이라고만 알던 홍길동이 실존 인물이다?! 연산군일기에 등장하는 ‘홍길동’의 이름이 바로 그 증거. 게다가 고증을 통하여 홍길동의 생가까지 지었다. 홍길동의 숨결을 느낀 후 찾은 곳은 다름 아닌 카페?! 이곳에도 꽃이 있다?! 생크림과 사과잼을 겹겹이 바른 3단 식빵에 내 마음대로 그림 그릴 수 있으니 맛과 재미를 모두 잡은 디저트 되시겠다. 전남 장성으로 떠난 시간 여행! 지금 함께 떠나보자.

3. [소리로 맛보다! 자연밥상] 섭 캐는 잠수부의 가을 제철 밥상

찾아간 곳은 강원도 강릉의 사천진항! 20년 동안 전문 잠수사로 활동했던 최영복 씨는 3년 째 이곳에서 섭을 잡고 있다. 잠수사 일을 하면서 잠수병으로 하반신 마비까지 왔었던 영복 씨... 이제는 90% 정도 기능이 돌아왔지만, 아직 바닷속에 들어가기엔 부담이 되는 것이 사실이다. 그러나 남들보다 몇 배를 신경 써가며 굳이 바다로 들어가는 이유는 바로 섭 때문! 잠수사 시절 전국을 다니며 먹었던 섭의 맛에 푹 빠진 탓이다. 수심 20m 이상 바닷속 바위에 달라붙어 사는 섭은 파도가 많아 먹이가 자주 흘러들어오는 곳의 것이 맛있다. 특히 독성이 빠지는 10월이 섭의 제철! 바닷가 사람들에게 가을 섭은 차가운 겨울바다를 견디게 해주는 최고의 보양식품이란다. 생긴 것은 양식 홍합과 비슷하지만 그 크기와 맛은 비교 불가라는 섭! 영복 씨는 강릉 앞바다에서 매일 잡은 섭으로 따끈한 섭국을 끓여낸다. 다시마, 무, 양파껍질, 황태 등을 넣고 6시간을 우려낸 육수에 직접 농사지어 담근 7년 묵은 고추장과 된장을 넣고 그 자리에서 살아있는 섭을 까 넣어 그 깊은 맛과 섭의 풍미가 일품이라고 하는데~ 섭이 듬뿍 들어간 섭전 또한 이 집의 별미! 섭 캐는 잠수부가 요리한 가을 제철 섭 요리 한 상을 만나러 강릉으로 떠나보자.

4. [시골 부자] 민물고기의 꽃, 토종붕어로 인생 역전!

충청북도 충주시, 이곳에 귀농으로 인생 역전에 성공한 사람이 있다! 그 주인공은 토종 붕어로 연 매출 1억 5천만 원을 달성한 이면희(55) 씨와 그의 아내 임선화(46) 씨! 자연에서 흔히 볼 수 있었던 토종 붕어, 하지만 외래종의 유입과 환경 문제로 점차 사라져갔고, 면희 씨는 토종 붕어를 지키겠다는 일념 하나로 양식을 시작하는데.

아무도 관심 두지 않았던 어종인 만큼, 미쳤다고 말하는 사람이 대부분이었지만, 십여 년의 노력 끝에 국내 처음으로 토종 붕어 양식에 성공하게 된 면희 씨. 이제는 총 6만 마리, 20t의 토종 붕어를 키우는 대양어장으로 성장하고, 연 1억 5천만 원의 수익을 내는 쾌거를 이루게 되는데. 토종 붕어로 인생의 새로운 막을 열게 됐지만, 양식에 성공하기 전까지 말 못 할 어려움도 많았다는 면희 씨. 하루도 쉬지 않고 붕어 양식에만 매달리는 바람에 건강까지 잃고, 거듭된 실패로 생활고가 심해지자 가족까지 해체되는 아픔을 겪기도 하는데. 과연 면희 씨는, 어떻게 위기를 이겨내고 토종 붕어 양식에 성공하게 됐을까? 붕어 덕분에 이제는 더없이 행복하다는 붕어 아빠의 이야기, <시골 부자>에서 소개한다. 최지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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