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영애와 쌍둥이 남매 아이들과 문호리 일상이 공개됐다.

(사진제공=SBS)

25일 방송된 SBS ‘가로채널’에서는 이영애, 양세형, 강호동이 크리에이터로 변신했다.

이날 이영애는 본격적인 영상 공개에 앞서 “딸 승빈이의 취미가 셀프 촬영이다. 본인도 TV에 나오는 것을 좋아해서 엄마도 같이 참여해서 좋은 추억을 만들어보자 싶었다”며 “편하게 봐주셨으면 한다”고 당부했다.

쌍둥이 남매가 기상하는 모습부터 시작했다. 이영애는 “가끔 같이 잔다. 아직 아려서 엄마를 찾을 때가 많다”며 “아들이 10분 먼저 태어나서 오빠다”고 설명했다. 이영애는 딸과 함께 카메라에 등장해 “안녕하세요. 오늘 승빈이랑 재미있게 놀아볼 건데 잘 될지 모르겠어요”라고 인사를 건넸다.이후 이들은 이영애의 고향이자 쌍둥이 남매의 고향인 문호리로 향했다. 성격이 활발한 승빈이는 카메라를 들고 차 안에서 문호리의 이곳저곳을 소개해줬다. 이영애는 문호리에 살 때 단골이었던 문방구로 아이들을 데리고 갔다. 문호리에 도착한 이영애는 아이들에게 고향이 있다는 게 참 좋은 것 같다고 말했다. 쌍둥이와 이영애는 즐겨 찾던 산책길로 향했고, 영상을 지켜보던 강호동은 “지금 TV를 트신 분은 광고인 줄 알 거다”라며 감탄했다. 이에 문호리까지 덩달아 관심이 집중됐다.

한편 문호리는 이영애가 아이들을 위해 전원 주택을 지은 곳이다. 쌍둥이의 육아를 위해 도시를 떠나 전원에서 살기위한 결정을 내렸다고 알려졌다. 이영실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