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리스 유경이 아육대 리듬체조 부문에서 우승했다.

25일 방송된 MBC ‘아이돌스타 육상 선수권 대회’(이하 아육대) 1,2부에서는 볼링, 양궁, 족구, 리듬체조에 도전한 아이돌 스타들의 모습이 그려졌다.

(사진=MBC)

이날 아육대의 꽃이라 불리는 리듬체조 부문에는 아이들 우기, 프리스틴 나영, 에이프릴 나은, 엘리스 유경, 씨엘씨 장승연 등이 참가해 화려한 무대를 선보였다.

한복은 연상시키는 의상을 입고 등장한 엘리스 유경은 조수미의 ‘꽃밭에서’에 맞춰 고전적인 매력을 선보였다. 이특은 유경의 연기에 “전국체전을 보는 느낌”이라고 극찬했다. 결국 유경은 12.95점을 얻어 리듬체조 부문에서 우승했다. 2위는 12.95점을 기록한 그룹 CLC 장승연, 에이프릴 나은이 3위, 모모랜드 데이지 4위, (여자)아이들 우기 5위, 프리스틴 나영이 6위를 각각 차지했다.

설 연휴 아육대에도 출전했던 장승연은 “내가 성격이 급한가 보다” 며 아쉬움을 드러냈다. 이영실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