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박봄 트위터.

간간히 SNS를 통해 소식만 전하던 2NE1 출신 박봄이 복귀한다.

박봄은 ‘디네이션’과 손잡고 재기에 박차를 가한다. ‘디네이션’은 신생 소속사로 미국 유명가수 프로듀서 출신인 재미교포 스코티 김(Scotty Kim)과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레이 염(Ray yeom)이 주축을 이루고 있다.

20일 스코티 김은 “박봄과 두 달 전 계약을 마쳤다”며 “앞으로 박봄의 활발한 활동을 기대해도 좋다”고 전했다. 빠르면 11월 박봄의 복귀를 계획하고 있다.한편, 박봄은 2NE1 활동 당시 2010년 암페타민 82정을 밀수입해 입건유예 처분을 받았다. 이후 2014년 해당 사실이 보도 되면서 긴 휴식기를 맞았다. 마지막 공식 활동은 2015년 12월 홍콩에서 열린 ‘2015 MAMA’다.

그동안 꾸준히 SNS를 통해 복귀를 희망한 박봄은 “저 노래할래요. 곧 좋은 음악 들려 드릴게요”라며 복귀의 기대감을 전했다. 이지원 인턴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