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상미 마음 치유 전문가가 원만한 가족관계를 위한 해법을 전했다

17일 KBS 1TV ‘아침마당’에서는 박상미 마음 치유 전문가가 ‘원만한 가족관계의 비결은?’라는 주제로 강연을 펼쳤다.

(사진=KBS)

이날 박상미는 나이가 들수록 마음속 상처가 구체적으로 떠올리는 경우가 많다고 전했다.

박상미는 “우리는 자녀들과 대화할 때 잊은 줄 알았던 내 상처가 불쑥 올라오는 경우가 많다”고 설명했다. 이에 박상미는 “과거에 느낀 감정을 가족들과 대화하면서 나오는 경우를 우리가 초감정이라고 한다. 초감정은 자신이 느낀 감정에 대해 느끼는 감정”이라고 했다.또한 박상미는 “나이가 들수록 부모님의 외모를 닮는 것 뿐만 아니라, 말투나 성격 역시 닮아간다. 싫었던 부모님의 모습까지 닮아간다는 거다. 나의 감정을 잘 비우고 가족들에게 좋은 말을 하고 나누는 연습을 하면 나의 자녀와 손주들까지 4대가 행복해질 수 있다”고 했다.

우리도 글을 쓰면서 내가 몰랐던 나의 감정을 느껴보라고 박상미는 권했다. 방송을 보는 분들에게도 칭찬일기 감사일기를 쓰라고 강조했다. 이영실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