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 오전 8시 30분 SBS에서 ‘달콤한 원수’ 118회가 방송된다.

재욱(이재우)은 다시 시작하자며 달님(박은혜)에게 프로포즈를 하고 달님이 선뜻 대답하지 못하자 기다리겠다고 한다. 선호(유건)는 달님에 대한 마음정리가 쉽지 않지만 달님이 행복해지길 빌며 놓아주기로 한다.

(사진=SBS)

달님은 “셰프님과 함께라면 가 보고 싶어요 놓치고 싶지 않아요” 라고 말한다. 고민이 많았던 달님은 결국 재욱의 마음을 받아들이기로 하고 주위 사람들의 축하를 받는다.

직원은 달님과 재욱에게 “언니 이것 좀 봐요”라며 돈 뭉치를 보여준다.정훈에게 도피자금을 뺏으려다 실패한 유경(김희정)과 세나(박태인)는 식당 사무실에 숨겨뒀던 비상금이 생각나 찾으러 간다. 유경은 “내가 왜 그 생각을 못 했지 그 돈이면 우리 밀항할 수 있지 않을까” 라고 말한다.

면회 온 루비에게 세강(김호창)은 “루비씨랑 함께 했던 많은 시간들 참 많이 행복했어요” 라고 울면서 말한다. 이 말에 루비도 눈물을 흘린다. 이영실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