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2회 BIFF의 첫 주말인 14, 15일 해운대가 스타들의 방문으로 더욱 뜨거워진다.

14일 해운대 비프빌리지 야외무대 오픈토크의 첫 주자는 배우 이제훈이다. 최근 관객 300만 명을 돌파한 영화 ‘아이캔스피크’를 포함해 ‘박열’ ‘탐정 홍길동’ 드라마 ‘시그널’ 등으로 돋보인 이제훈은 1시간가량 관객과 만나 영화에 대한 솔직한 이야기를 전할 예정이다.이날 낮 12시부터 잇따라 이어질 야외무대인사도 스타로 뜨겁다. ‘대장 김창수’의 조진웅, ‘엄마의 공책’의 감독 김성호, 배우 이종혁, ‘타클라마 칸’의 감독 고은기, 배우 조성하 하윤경, ‘남한산성’의 이병헌, 박해일, 고수가 해운대를 찾는다. 중화권과 할리우드에서 모두 큰 성취를 이룬 거장 오우삼 감독과 영원한 스타 신성일은 핸드프린팅 주인공으로 이곳을 찾는다. 피아니스트 김선욱은 영화 ‘황제’의 배우 자격으로 참석해 토크와 피아노 연주를 선보인다.

15일 오후 3시 오픈토크에는 개막작 ‘유리정원’의 감독과 배우가 나선다. 신수원 감독, 배우 문근영, 김태훈, 서태화, 임정훈이 작품을 이야기한다. 영화 ‘그후’의 권해효, 조윤희, 김새벽, ‘너의 췌장을 먹고 싶어’의 감독 츠키카와 쇼, 배우 하마베 미나미도 해운대에서 관객을 만난다. 안세희 기자 ahnsh@kookj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