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그것이 알고 싶다-마닐라 총기 사망사건- 9일 밤 11시5분

필리핀 두테르테 대통령이 ‘마약과의 전쟁’을 선포했던 2016년 7월 1일, 필리핀 마닐라의 호텔 방 안에서 한 발의 총성이 울려 퍼졌다. 신주영 씨가 머리에 치명적인 관통상을 입고 뇌사 상태로 발견됐고, 그는 사건 다음날 사망했다.
사건 당일 호텔 방 안에는 신주영 씨와 전 씨, 송 씨 등 세 명뿐이었다. 전 씨와 송 씨는 신주영 씨가 자살이라고 했지만, 신주영 씨의 손은 물론 당시 호텔 방 안에 있던 그 누구에게도 화약흔이 검출되지 않았다. 세 남자에게 과연 무슨 일이 있었던 것일까? 고(故) 신주영 씨 죽음과 관련된 의문을 추적하고 범죄심리 전문가, 총기 전문가, 법의학 전문가, 법 영상분석 전문가와 함께 유일한 목격자이자 용의자인 두 남자의 엇갈리는 진술 속에 감춰진 사건의 실체를 밝혀본다.


# 자연을 벗삼아 사는 사람들

★KBS1 걸어서 세계속으로-일본 북동부- 9일 오전 9시40분일본 북동부에 자리 잡은 혼슈 이와테현은 산과 바다, 자연의 푸름이 가득한 풍요로운 땅이다. 이와테현은 ‘자연의 축복을 받은 땅’이라 불릴 만큼 일본에서도 유명하다. 아름다운 자연과 전통의 숨결이 살아 숨 쉬는 이와테현 고소데 해안에는 전통 해녀복을 입고 물질을 하는 해녀가 있다. 자연을 벗 삼아 소중한 순간을 만들어 가는 사람들을 만나본다.


# 이태곤·강남 스노클링데이트

★KBS2 배틀트립- 9일 밤 9시15분

이태곤과 강남이 멕시코 칸쿤에서 무게 15t, 크기 12m의 고래상어와 스노클링 데이트를 즐겼다. 두 사람은 고래상어의 상하좌우를 누비며 시종일관 감탄사를 터트렸다. 입수하기 전에 고래상어의 영상을 담겠다며 의욕을 불태웠는데, 실제로 아름답고 신비로운 영상 촬영에 성공했다.

강남은 고래상어에 대해 “양식이 아니고 자연산”이라는 엉뚱한 어록을 남기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