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여자의 핸드폰’을 통해 황치열과 임슬옹이 반쪽 찾기에 나섰다.

(사진=KBS)

28일 첫 방송된 KBS 2부작 러브 버라이어티 프로그램 ‘내 여자의 핸드폰’에서는 가수 황치열과 임옹이 출연해 핸드폰에 담긴 것들을 모두 공개했다.

‘내 여자의 핸드폰’은 제목 그대로 오로지 여자들의 핸드폰만 보고 남자들이 자신의 이상형을 찾아나가는 프로그램이다. 핸드폰을 이용해 연인을 찾는다는 색다른 커플 매칭 방식으로 눈길을 끌었다.

‘황쯔리에’ 열풍을 일으킨 ‘대륙의 남자’ 황치열과 최근 ‘마타하리’로 뮤지컬에 데뷔한 임슬옹이 첫 타자로 커플 매칭에 도전했다. 이들은 다섯명의 여자 출연자 핸드폰에 담긴 사진첩, 메모장, 메신저들을 살펴보며 이상형 찾기에 나섰다.물론 황치열과 임슬옹의 핸드폰 속도 적나라하게 공개됐다. 특히 손발 오그라드는 음성메모, 본인도 잊고 지냈던 기록 등이 그대로 생중계되면서 임슬옹은 녹화 내내 동공 지진을 일으켰고 황치열은 무릎까지 꿇어 웃음을 전했다.

김민정 기자

(사진=KB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