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지 소속사 관계자는 4일 "신지와 유병재가 지난 여름 결별했다고 한다. 좋게 잘 헤어져서 지금은 좋은 친구로 지내고 있다"고 밝혔다.

유병재와 신지는 지난 2011년 봄부터 교제를 시작해, 그 해 9월 공식적으로 열애를 인정했다.두 사람은 한 차례 결별하기도 했으나 2013년 재결합하면서 다시 사랑을 키워갔다.

이후 신지는 여러 예능프로그램에서 유병재를 언급하는 등 각별한 마음을 표현하기도 했다. 한편 유병재는 2007년 KBL 신인드래프트 1라운드 전주 KCC에 지명을 받아 프로에 입단후 상무에 입단한 유병재는 팀을 2년 연속 농구대잔치 정상에 올려놓는 등 눈부신 활약으로 최우수선수(MVP)의 영예도 안은바 있다.

전역 후에도 유병재는 KCC 주축 멤버로 활약을 하며 팀을 우승에 올려놓기도 했다. 그러나 2012년 무릎부상을 이유로 현역 은퇴를 했다.

디지털뉴스부

사진=신지.유병재 sns캡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