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신문

menu search

청소년 아우르는 부산국제어린이영화제…'크리에이티브 파크'로 외연 넓히는 부산국제광고제

BIKY- 부산국제어린이청소년영화제
김현주 기자 kimhju@kookje.co.kr | 2015.02.12 18:53
부산국제어린이영화제와 부산국제광고제가 올해를 기점으로 외연을 확대하겠다는 구상을 발표했다. 어린이의 영화 축제인 부산국제어린이영화제는 청소년을 아우르는 젊은 영화 축제로 재탄생하고, 부산국제광고제는 '부산 크리에이티브 파크' 조성 등 광고산업 발전에 이바지하겠다는 청사진을 내놓는다.


# 명칭 변경…30개국 100편 상영

■ 부산국제어린이·청소년영화제

- 7월 30일~8월4일 영화의전당
- 텐트극장·애니메이션 음악회 등

부산국제어린이영화제(Busan International Kids' Film Festival·BIKI)가 청소년도 즐길 수 있는 영화제로 거듭나게 된다.

(사)부산국제어린이영화제 조직위원회는 12일 부산시청 소회의실에서 2015년 정기총회를 열고 올해부터 '부산국제어린이영화제'를 '부산국제어린이청소년영화제(Busan International Kids&Youth Film Festival·BIKY)'로 변경하는 것을 승인했다. 2005년 시작한 부산국제어린이영화제는 올해 10회를 맞아 청소년까지 아우르는 어린이·청소년 영화 축제로 외연을 확대하고자 영화제 명칭 변경을 요청했다. 이에 따라 올해부터 부산국제어린이영화제는 만 5~18세 어린이와 청소년이 참여하는 영화·영상 축제로 바뀐다. 연령대별로 보기 좋은 영화를 초청, 상영하는 것은 물론이고 어린이를 대상으로 진행했던 영화 체험 프로그램 '필름앤펀' '텐트 극장' '애니메이션 음악회' 외에 청소년을 위한 영화 교육을 신설한다.

'달라도 좋아!'를 슬로건으로 내건 올해 부산국제어린이영화제는 올해부터 기간을 하루 늘려 오는 7월 30일~8월 4일 영화의전당에서 열리며 세계 30개국의 어린이, 청소년, 가족영화 100편을 상영한다.

김상화 집행위원장은 "영화를 매개로 다양한 경험을 할 수 있도록 영화제 기간 외에도 영화읽기, 영화논술 등 교육 프로그램을 상시 운영할 것"이라고 말했다.


# 광고 통한 창의적 솔루션 체험

■ 부산국제광고제

- 오늘 정기총회…지역 폐교 확보
- 영상 신설 8월 20~22일 벡스코

부산국제광고제가 광고를 통해 창의력을 펼칠 '부산 크리에이티브 파크'를 조성한다.

(사)부산국제광고제 조직위원회는 13일 오후 부산시청에서 '2015년 정기총회'을 열고 부산 크리에이티브 파크 설립 등 올해 추진할 사업을 발표하고 승인받는다. 부산국제광고제가 추진하는 부산 크리에이티브 파크는 '광고를 통한 창의적 솔루션 체험' 공간이란 콘셉트 아래 광고 교육, 체험, 전시, 창업 등의 활동을 할 수 있는 거점공간으로 마련된다. 부산국제광고제는 지역 폐교를 확보해 공간을 마련하는 한편, 유튜브 등 국내외 글로벌 기업을 크리에이티브 파크에 유치할 예정이다. 광고 관련 창업공간 지원과 청소년·시민을 대상으로 하는 창의 교육도 병행하며, 현재 확보하고 있는 국내 최초 광고박물관 '한국광고영상박물관' 자료도 이곳에 전시한다. 부산국제광고제는 지난해 폐막식에서 이 같은 계획을 발표했으며, 올해부터 본격적으로 사업을 추진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오는 8월 20~22일 해운대 벡스코에서 열리는 '2015 부산국제광고제'는 올해부터 '영상' 부문을 신설해 애니메이션, 게임, 디자인 등 다양한 분야의 영상물을 소개·시상하며 창업과 일자리 창출의 기회를 마련할 예정이다. 즉, 이들 분야의 유망 기업과 콘텐츠를 발굴해 해외 전문가에게 소개하는 '마켓' 역할을 강화하겠다는 것이다. 이를 통해 자연스레 창업 장려와 일자리 창출이란 부수적인 효과도 기대하고 있다.

이 밖에 지역 영세 광고회사 지원을 위한 무료 부스 제공과 청소년의 창의력을 키우기 위한 창조 캠프, 창조 스쿨, 세미나 개최도 올해 계속한다.
카카오톡 카카오스토리 트위터 페이스북
관련기사
ⓒ국제신문(www.kookje.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