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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미사일 요격 시험 성공…대미 억지력 강화

이선정 기자 sjlee@kookje.co.kr | 2022.06.21 20:01
중국이 신형 항공모함 진수에 이어 중간단계 탄도탄 요격미사일(ABM·Anti-Ballistic Missile) 시험발사 성공 소식을 공개하면서 미국을 견제했다.

중국 국방부는 19일 밤(현지시간) 소셜미디어 위챗 공식계정에서 “중간단계 ABM 시험 발사에 성공했다”고 밝혔다. 중간단계 ABM은 대기권 밖에서 빠르게 이동하는 탄도탄을 요격하는 방식이다. 2010년 ABM 시험 발사 소식을 처음 공개했던 중국은 지금까지 여섯 차례 시험 발사 소식을 알렸다.

관영 매체들은 “중간단계 ABM을 시험한 나라는 미국 중국 일본뿐”이라고 의미를 부여하면서도 “이번 시험 발사는 핵 협박에 대한 억지력”이라고 미국을 노골적으로 겨냥했다.

중국은 지난 17일 세 번째 항공모함 푸젠함을 진수하기도 했다. 잇단 군사력 강화 과시는 인도·태평양지역에서 대중 포위망을 형성하면서 중국과 전략경쟁을 벌이는 미국을 겨냥한 조처라는 풀이가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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