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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코로나19 누적 확진자 500만명 돌파...‘5개 주서 40% 이상 차지’

김진희 인턴기자 | 2020.08.10 05:18
지난 22일(현지시간) 미국 캘리포니아 주 로스앤젤레스의 코로나19 이동 검사소에서 한 어린이의 검체를 체취하고 있다. 연합뉴스

미국의 코로나19 누적 확진자 수가 500만 명을 넘어섰다고 9일(현지시간) CNN 방송이 보도했다.

미 존스홉킨스대학의 집계에 따르면 이날 미국의 코로나19 확진자 수는 501만679명, 사망자 수는 16만2555명이다.

누적 확진자가 가장 많이 발생한 캘리포니아주 등 상위 5개 주의 환자가 전체 감염자의 40% 이상을 차지하고 있다.

캘리포니아주가 55만5797명, 플로리다주가 53만2806명, 텍사스주가 49만7900명, 뉴욕주가 42만345명, 조지아주가 21만3427명 등 이들 5개 주에서 222만여 명의 확진자가 나왔다. 이는 미국 전체 확진자의 44%가량에 해당한다.

캘리포니아·플로리다·텍사스주가 총 환자 수에서 초기 미국의 코로나19 진원지였던 뉴욕주를 추월한 가운데 뉴욕주는 코로나19 확산 억제에서 성과를 보였다.

뉴욕주에 따르면 이 주의 양상 판정 비율은 약 0.93%에 그쳤다고 밝혔다.

이는 텍사스주가 지난주 7일 평균 양성 판정 비율 19.41%로 코로나19 사태 후 최고치를 기록한 것과 뚜렷한 대조를 보인다.

캘리포니아·플로리다·텍사스주를 중심으로 가파르게 증가하던 코로나19 환자의 증가세에 제동이 걸린 가운데 이번에는 중부 내륙을 중심으로 한 다른 주에서 감염 확산의 징후가 나타나고 있다.

일리노이주는 8일 2190명의 신규 확진자가 발생했다고 알렸다. 5월 이후 하루 환자로는 최고치로, 이틀 연속 2000명 넘는 확진자가 발생한 것이다.

일리노이주의 누적 확진자는 9일 기준 19만3998명이다.


<'사회적 거리두기' 국민 행동 지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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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발열 또는 호흡기 증상 있으면 집에서 충분히 휴식하기

■ 생필품 구매, 의료기관 방문, 출퇴근 제외하고 외출 자제하기

■ 악수 등 신체접촉을 피하고 2미터 건강거리 두기

■ 손 씻기, 기침예절 등 개인위생 수칙 준수하기

■ 매일 주변환경 소독하고 환기하기

김진희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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