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수감사절 주를 맞이하여 국내 교회에서는 감사절 예배를 드린다.

추수감사절은 북미 지역의 명절이자 국경일로 미국은 11월 넷째주 목요일, 캐나다는 10월 둘째주 월요일이 추수감사절로 정해져있다.

(사진=연합뉴스)

미국의 추수감절은 영국의 청교도들이 국교도들에 의해 박해를 받다가 미국에 건너가 정착한 1621년부터 유래됐다. 역경을 겪고 11월에 첫 수확을 마치고 축제를 연데서 시작됐다.

추수감사절은 흩어졌던 가족이 모여 칠면조 구이, 호박파이, 으깬감자 등의 음식으로 만찬을 즐기는 날이다. 우리나라의 추석과 같이 미국의 가장 큰 명절 중 하나다.미국에서는 추수감사절에 연휴가 이어지며 이 시기에는 할인판매를 시작하는 블랙프라이데이로 많은 이들이 쇼핑에 나서기도 한다. 이 날은 추수감사절 바로 다음날에 시작돼 대다수의 소매업체가 새해 초까지 할인 판매를 한다.

미국에서는 오는 23일이 ‘추수감사절’로 금융시장도 이날 휴장한다. 미국 최대 쇼핑시즌인 ‘블랙프라이데이‘는 추수감사절 다음 날인 금요일이다. 올해에는 24일 맞을 예정이다. 이영실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