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신문

menu search
국제신문 네이버 구독하기

[60초 뉴스] 독도가 안 보이는 '독도의 날'

구글·애플, 일본 서비스서 여전히 다케시마 표기
야후 재팬, 독도를 시마네현으로 소개
홍정민 기자 hong1225@kookje.co.kr | 2022.10.25 17:24

  
독도의 날이 제정 22년째를 맞은 가운데, 아직도 글로벌 기업의 지도에서는 독도가 보이지 않거나, 일본이 주장하는 다케시마로 표기하고 있다.

하늘에서 바라본 독도의 모습. 국제신문DB
우리나라 최동단 ‘독도’. 지금으로부터 122년 전인 1900년 10월 25일. 고종이 독도를 울릉도 부속 섬으로 제정한 것을 기념해, 2000년부터 10월 25일을 독도의 날로 보내고 있다.

한편 아직도 전세계 대부분의 지도에선 독도를 찾아볼 수 없다. 구글과 애플 지도에서는 한국판은 독도와 동해가 표시되고, 일본판에서는 일본해와 다케시마로 표시된다. 이외 나라에서는 아예 표시가 없거나 리앙쿠르 암초로 나온다. 리앙쿠르 암초는 1800년 대 프랑스 포경선 리앙쿠르 호가 독도를 발견한 뒤 붙인 이름이다. 이로 인해 서구권에서는 ‘리앙쿠르’라는 이름이 많이 쓰이고 있다.
독도가 표기되지 않은 애플의 아이폰 지도. 서경덕 교수 인스타그램
일본 최대 포털 야후 재팬에서는 일본해와 다케시마로 표기하는 것은 기본이고, 독도를 아예 일본 남부지방 시마네현이라고 소개한다. 이외에도 러시아 최대포털 ‘얀덱스’와 중국의 네이버 ‘바이두’에서도 애플처럼 아예 표기가 없거나 리앙쿠르 암초로 표기하고 있다.

한국 문화 알리기로 많이 알려진 서경덕 성신여대 교수는 지난 2019년 구글 지도 내 독도 표기 캠페인에 이어 25일 팀 쿡(애플 CEO)에게 항의 서한을 보냈다. 서 교수는 “아이폰에서 다케시마 표기는 완전히 잘못됐다”며 “글로벌 기업 애플이 전세계인에게 잘못된 정보를 알려주고 있는 셈”이라고 비판했다.
카카오톡 카카오스토리 트위터 페이스북
관련기사
국제신문 뉴스레터
당신의 워라밸 점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