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2동 청소년지도협의회, 청소년 유해환경 개선 캠페인 실시
연제구 거제2동(동장 이형선)은 지난 17일 오전 8시부터 청소년지도협의회(회장 김윤정) 주관으로 청소년 지도위원, 공무원 등 15명이 참석한 가운데 거제여자중학교에서 청소년의 달을 맞이해 청소년 유해환경 개선 캠페인을 실시했다.이번 개선 캠페인을 거제여자중학교 재학생 500여 명을 대상으로 △학교폭력 예방 △청소년 유해약물 근절 △바른말·고운말 쓰기 등의 내용을 담은 홍보물품(마스크, 자) 배부를 통해 청소년 일탈행위를 사전에 차단하고 건전한 학교생활을 유도하며 깨끗한 사회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실시했다.

이형선 동장은 “청소년 보호를 위해 참석해주신 청소년 지도위원 모두에게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청소년 건전생활 지도 및 지역사회 내 청소년 유익환경 조성을 위해 힘써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거제2동, (주)참앤들황토농원에서 두드림 나눔냉장고 성품 기탁받아
연제구 거제2동(동장 이형선)은 지난 16일 ㈜참앤들황토농원(대표 권세욱)으로부터 석류콜라겐젤리 9500포(617만5천 원 상당)를 ‘두드림 나눔냉장고’에 기탁받았다.㈜참앤들황토농원은 부산시 강서구에 위치한 건강식품 제조·유통업체로 거제2동에서 ‘두드림 나눔냉장고’로 이웃에게 먹거리를 전하는 복지사업을 한다는 소식을 듣고 좋은 일에 동참하기 위해 참여했다.

기탁된 석류콜라겐젤리는 ‘찾아가는 경로잔치’, ‘국가유공자 어르신과 함께하는 행복만찬’ 대상자 및 지역 저소득계층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이형선 동장은 “우리 동에 먹거리 나눔 행사가 많이 계획되어 있는데, 필요한 시기에 좋은 물품을 후원해주셔서 정말 감사드린다”며 “후원해주신 석류콜라겐젤리를 드시고 모든 분들이 건강하게 더위를 잘 이겨내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연산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우리동네 사랑의 기부박스 운영
연제구 연산2동(동장 주은영)은 연이 마을복지계획단 회의에서 주민 스스로 논의해 의제로 선정한 ‘우리 동네 사랑의 기부박스’를 동 행정복지센터 1층에 설치하고 운영을 시작했다.이 기부박스에는 누구나 식료품, 생필품 등을 기부할 수 있고 기부박스에 모인 물품은 저소득 소외계층에게 지원할 예정이다.

이날 설치한 기부박스는 연산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민간위원장 이영곤)에서 주도적으로 운영할 예정이며 기부박스가 설치된 첫날 협의체 위원들은 각자가 준비한 물품을 기부해 이웃사랑을 실천했다.

이영곤 위원장은 “연산2동 행정복지센터에 설치·운영을 시작으로 공동주택 등과 협의해 매달 장소를 변경할 계획”이라며 “주민이 손쉽게 자발적으로 기부할 수 있는 문화가 확산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연산6동, 신흥교회 후원 취약계층 위한 밑반찬 나눔
연제구 연산6동(동장 최현욱)은 지난 17일 신흥교회(담임목사 정용달)로부터 두부조림, 미역국 등 직접 만든 밑반찬을 후원받아 신흥교회팀과 함께 홀로 어르신 및 취약계층 8세대를 방문해 전달했다.밑반찬을 받은 어르신은 “몸이 불편해 반찬을 하지 못했는데 직접 방문해 챙겨줘서 정말 고맙다”며 기쁜 마음을 감추지 못했다.

신흥교회는 매주 1회 영양가 있는 밑반찬을 직접 만들어 취약계층 8세대를 방문해 전달하고 있다.

연산6동, 희망나눔 보건복지 상담소 운영
연제구 연산6동(동장 최현욱)은 지난 17일 지역 주민을 위한 ‘희망나눔 보건복지 상담소’를 운영했다.동 찾아가는 보건복지팀은 연제구 치매안심센터와 연계해 주민의 왕래가 잦은 동 행정복지센터 입구에서 지역주민을 위한 맞춤형 복지정보를 제공하고 혈압, 혈당 등 기초 건강체크 및 치매검사를 실시했다.

상담소를 방문한 한 주민은 “민원업무로 내방했는데 행정복지센터 앞에서 기초 건강체크도 할 수 있고 복지상담도 받을 수 있어 정말 좋았다”고 말했다.연산6동은 앞으로도 보건복지상담소를 주기적으로 운영해 복지 안내 및 선별검사를 실시하고 상담결과에 따른 사후관리와 서비스연계를 통해 지역 주민의 보건복지안전망 구축에 힘쓸 예정이다.

연산8동 새마을지도자협의회, 사랑의 집수리 실시
연제구 연산8동(동장 김상수)은 지난 17일 새마을지도자협의회(회장 김현성) 주관으로 주거환경 취약 세대를 방문해 ‘사랑의 집수리’ 사업을 실시했다.이번 대상자는 차상위계층의 홀로 어르신 세대로, 장마철을 대비해 곰팡이가 심하게 핀 벽지와 장판, 노후 전등을 교체해 어르신이 보다 쾌적한 환경에서 지낼 수 있도록 지원했다.

김현성 회장은 “주거환경 개선이 필요한 홀로 어르신에게 쾌적한 보금자리를 마련해주는 소중한 나눔의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연산9동 청소년지도협의회, 청소년 유해환경 개선 캠페인
연제구 연산9동(동장 장진)은 지난 17일 청소년지도협의회(회장 이재식) 주관으로 회원 및 공무원 등 15명이 참여한 가운데 과정로 일원에서 청소년 보호 의식 확산을 위한 청소년 유해환경 개선 캠페인을 펼쳤다.협의회 회원들은 청소년 출입이 잦은 음식점, 편의점, PC방 등을 방문해 주류, 담배 등 유해물품 판매 금지, 청소년 출입시간 준수 등을 업주들에게 당부하고 청소년 보호 홍보 스티커가 부착된 KF94 마스크 등을 배부했다.

이재식 회장은 “미래의 희망인 청소년들이 안전한 지역 환경 속에서 건강하고 올바르게 성장할 수 있도록 청소년 유해환경 개선 활동을 계속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연제구 치매안심센터, 치매환자 위한 ‘마음치유’ 텃밭 운영
연제구(구청장 이성문)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우울함을 해소하고 정서적 위로를 받을 수 있도록 치매환자와 가족들을 위한 마음치유 텃밭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텃밭 조성 사업은 2021년도 도시농업활성화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도시농업을 체험하고 실천할 수 있는 기반을 구축하기 위한 사업이다.

이 사업은 치매안심센터 및 분소의 유휴공간을 텃밭으로 조성해 원예활동을 통한 기억회상 및 인지기능 향상 기회를 제공하고 주체적으로 프로그램에 참여하며 자연 생명과 교감하고 심리적 안정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또한 직접 작물을 재배하고 수확 후 취약계층 나눔을 통해 고립감을 해소하는 등 사회적 관계 회복뿐만 아니라 건강한 먹거리 지원으로 치매환자의 영양 불균형 완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치매안심센터 관계자는 “식물 자원을 통해 심신 건강, 인지 자극에 도움이 될 수 있는 기회가 되어 코로나19에 심리적으로 지친 치매 환자들의 마음 회복과 치유를 위해 앞으로도 원예, 산림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연제구 치매안심센터에서는 정상군, 경도인지장애군, 치매 환자 및 가족을 대상으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상담 및 문의사항은 연제구 치매안심센터(☎051-665-5478)로 하면 된다.

이영실 기자 sily1982@kookj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