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래구 안락누리도서관, ‘어린이독서통장’ 운영
부산 동래구(구청장 김우룡)는 안락누리도서관에서 어린이 독서 흥미 유발과 올바른 독서 습관 형성을 위해 ‘어린이독서통장’마일리지 제도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 마일리지 제도는 독서통장을 통하여 어린이 스스로 자신의 생애 독서 이력을 관리하여 체계적인 독서가 가능하도록 도움을 줄 예정으로 동래구에 거주하는 모든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안락누리도서관의 독서회원이면 즉시 발급받을 수 있다.

독서통장은 은행 통장과 같은 형태로 본인이 읽은 책 제목, 대출일, 반납일 등의 정보를 통장에 기록하는 방식으로 나만의 독서이력을 관리할 수 있으며, 대출 권수당 +1점, 연체 권수당 -1점의 마일리지가 부여된다.

또한, 어린이독서통장에 마일리지 점수를 부여하여 상·하반기별 총합 점수 상위 어린이들에게는 대출 권수를 확대하고 소정의 기념품을 증정하는 등 다양한 서비스도 제공된다.

동래구 관계자는 “동래구 어린이들이 독서통장을 통해 책 읽는 습관을 기르고 읽은 책을 저축하듯이 마음의 양식을 쌓아나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동래구, ‘2021년 행정사무착오보상제’ 운영
부산 동래구(구청장 김우룡)는 행정사무 착오·처리기간 지연 등으로 민원인에게 불편을 초래한 경우, 민원인에게 상품권으로 보상을 하는 ‘2021년 행정사무착오보상제’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행정사무착오보상제’는 1995년부터 행정기관의 사무 착오로 인한 민원 불편을 최소화하고 정확하고 친절한 민원서비스 제공을 통한 고객 만족도 향상을 위해 마련됐다.

보상범위는 △행정기관 착오에 의한 재방문 민원 △증명민원이 관련공부와 다르게 발급된 사실이 확인된 민원 △제증명 발급시 복사기·FAX기·각종 전산장비 등의 고장으로 2번 이상 방문한 민원 등이 해당된다. 지급 사유 발생 시 민원인에게 1만원권 온누리상품권 1장을 지급한다.

동래구 관계자는 “행정사무착오보상제 실시로 담당 공무원의 책임감을 높이고, 행정 착오를 사전에 예방하면서 민원 만족도 향상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사직2동, 통큰기부 성금 400만 원 전달받아
부산 동래구 사직2동(동장 문영심)은 20일 김수환 장학회장, 김철규 장학회 이사로부터 관내 지역복지 발전을 위해 ‘통 큰 기부, 성금 400만 원’을 전달받았다고 밝혔다.

김수환 회장은“코로나로 모두가 어려운 때에 힘든 이웃에게 힘이 되고자 기부를 하게 됐다”며 말했다. 또한, 김철규 이사는“앞으로도 지역발전과 더불어 살기 좋은 사직2동을 만드는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문영심 동장은“이웃에 꾸준히 관심을 두고 나눔문화를 실천해 주셔서 감사드린다”며 “후원해 준 성금은 꼭 필요한 곳에 소중히 사용할 것”이라고 말했다.

기부받은 성금 중 200만 원은 어린이재단 우리동래천사(사직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사업비), 100만 원은 사직2동 천사후원회, 100만 원은 사직종합사회복지관으로 적립하여 사직2동 지역복지 발전을 위한 복지사업 기금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이영실 기자 sily1982@kookj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