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신문

menu search

난치병 환우에 새 생명을 <236> 뇌내출혈 최원호 씨

잠 자던 중 의식 잃어… 오른쪽 마비에 치료비 막막
김미주 기자 | 2020.11.26 19:14
- BNK 부산은행·생명나눔실천 부산본부·국제신문 공동기획

최원호(가명·35) 씨는 지난 4월 집에서 잠을 자던 중 숨을 쉴 수 없는 증상을 느껴 직접 119에 신고했다. 구급대원들이 도착했을 때 최 씨는 구토 후 의식을 잃은 상태였다. 그는 좌측 심부 뇌내출혈과 상세불명의 지주막하 출혈 증세로 즉시 응급실에 이송돼 개두술(두개 절개) 및 혈종 제거술을 받았다.

현재 최 씨는 오른쪽 마비 증세를 겪고 있고, 고개를 끄덕거리는 정도의 의사소통만 가능한 상태다. 아직 두개골이 열린 상태로, 6개월 이상 재활치료를 받아야 한다. 그러나 수술·입원 치료로 발생한 1200만 원 이상의 병원비와 추후 재활 치료비를 감당하기에는 역부족이다.

최 씨의 부모는 그의 명의로 돈을 빌리고 갚지 않아서 빚만 남긴 채 10년 전부터 연락이 끊겼다. 2년 전 성격 차이로 이혼한 아내와 딸과도 왕래가 없다. 최 씨는 원룸에서 혼자 살고, 휴일도 없이 식당에서 일하며 하루하루 생계를 유지해왔다. 그의 유일한 보호자인 형이 충남 당진에서 자영업을 하며 병원비 일부를 보태지만 사정이 좋지 않아 지속적인 도움은 힘들다. 담당 복지사는 “30대인 최 씨가 건강을 회복해 하루빨리 일상 생활에 복귀하기를 바란다. 재활치료를 받고 사회에 복귀할 수 있도록 도움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후원 계좌=부산은행 040-01-035763-2 예금주 ㈔생명나눔실천 부산본부, 국민은행 115301-04-141525 예금주 ㈔생명나눔실천 부산본부 (051)853-0429

※부산은행 썸뱅크 정회원은 SUMPASS 서비스에서 QR코드(그림)를 스캔해 쉽고 간편하게 기부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썸뱅크 금융센터(1800-0500)로 문의.

김미주 기자
카카오톡 카카오스토리 트위터 페이스북
관련기사
국제신문 뉴스레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