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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 전국 신천지 압수수색

이준영 기자 | 2020.05.24 22:22
검찰이 부산 동구 안드레연수원 등 신천지예수교 증거장막성전(신천지) 시설에서 대대적인 압수수색을 벌였다.

수원지검 형사6부(박승대 부장검사)는 지난 22일 안드레연수원을 압수수색했다. 검사와 수사관 등 9명이 동원됐으며 오후 늦게까지 진행됐다. 검찰은 이날 안드레연수원을 비롯해 광주와 대전 등의 신천지 관련 시설에 100여 명을 투입해 전방위적 수색을 실시했다. 이번 압수수색은 지난 2월 전국신천지피해자연대(전피연)가 이만희 총회장을 감염병예방법 위반과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상 횡령, 배임 혐의로 검찰에 고발한 데 따른 강제수사다. 검찰은 정부의 방역 활동을 돕겠다면서 강제수사에 신중한 태도를 보여오다 고발장을 접수한 지 약 3개월 만에 첫 압수수색을 진행했다.

검찰 관계자는 “전피연 고발 사건 수사의 연장선에서 압수수색을 진행한 것일 뿐 이만희 총회장을 소환해 조사하는 등의 일정은 아직 논의된 바 없다”며 “아울러 압수수색 대상 및 압수물은 확인해줄 수 없다”고 말했다.

이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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