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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19 환자 발생 보고 유출한 경찰 자진신고…“재발 방지에 힘쓰겠다”

권영미 기자 kym8505@kookje.co.kr | 2020.02.27 11:55
코로나19 환자 발생 보고와 관련된 경찰 내부문서 외부 유출자가 자진신고 했다.

27일 부산경찰청은 북부경찰서는 자진신고한 소속 A 경위에 대해 감찰을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A 경위는 지난 25일 경찰 간부들이 모여있는 카카오톡 단체 채팅방에 올라온 코로나19 환자 발생 보고를 외부로 유출했다.

정년을 앞둔 A 경위는 “가족과 지인 건강 등을 걱정해 일부에게만 전송했다”며 외부 유출 사실을 경찰에 자진 신고했다.

북부서 재난상황실에서 작성된 이 보고서는 유출 과정에서 거주지 등 개인정보가 더해져 지역 맘카페와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확산했다.

부산 경찰청 관계자는 “감찰 조사 후 엄정하게 조처할 예정”이라며 “재발하지 않도록 직원들에 대해 보다 철저한 교육과 문건보안을 강화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일로 인해 심려를 끼친점에 대해서 시민 여러분들께 다시 한번 사과말씀을 드린다”고 사과했다.

권영미 기자 kym8505@kookj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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