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연합뉴스

질병관리본부는 28일(한국시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인 ‘우한 폐렴’ 국내 증상자 15명을 격리해 검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국내 환자는 전날과 마찬가지로 4명으로 추가 확진 판정을 받은 환자는 없다.

확진환자를 제외한 조사대상 유증상자는 112명으로 현재 검사가 진행중인 15명을 제외한 97명은 모두 검사 결과가 음성으로 확인돼 격리에서 해제됐다.

질병관리본부에 따르면 국외 환자는 총 2801명으로 전날 2794명에 비해 7명 증가했다. 국가별로는 미국에서 2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으며 마카오와 대만에서 각각 1명이 늘었다. 캄보디아와 캐나다에서는 첫 확진 환자가 발생했다. 하지만 이 통계 산출 시점이 오전 9시이기 때문에 독일 등 확진 환자 통계가 빠져 있어 국외 환자 수는 더욱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예방 국민 행동수칙-

○ 기침 등 호흡기 증상이 있을 경우 마스크 착용 (의료기관 방문 시 반드시)

○ 후베이성 등 중국 방문 후 의심증상 발생 시 관할보건소 또는 1339(질병관리본부 콜센터) 문의

○ 중국 여행력을 의료진에게 알려주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