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신문

menu search

경남도, 1인 가구 고독사 예방 합천군 안심서비스 앱 전역 확대 보급

이민용 기자 | 2020.01.21 19:50
경남도가 21일 도내 1인가구 안전망 구축을 위해 ‘경남 안심서비스 앱’ 확대 보급에 나선다고 밝혔다.

‘경남 안심서비스 앱’은 지정시간(24시간) 동안 휴대전화 사용을 하지 않으면, 미리 입력해 놓은 보호자에게 자동으로 구호 문자메시지가 발송되는 앱이다. 여기에 경남도는 상반기 중에 구호 문자메시지를 보호자뿐 아니라 도내 305개 읍·면·동사무소에서도 수신할 수 있도록 IP전화(인터넷망을 통해 연결되는 전화) 설치를 추진한다.

이 앱은 지난해 9월 합천군이 홀몸노인, 장애인, 저소득층, 학생, 주말부부 등 1인 가구의 고독사 예방을 위해 900만 원을 들여 개발했다. 지난해 11월에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과 문화관광체육부 등이 후원하는 ‘앱 어워드 코리아, 2019 올해의 앱’에서 공공서비스 분야 대상을 수상했다.

이에 경남도는 지난 9일 ‘시·군 순회 혁신공유 간담회’를 통해 ‘합천 안심서비스 앱(사진)’을 ‘경남 안심서비스 앱’으로 명칭과 바탕화면을 변경, 도내 전역을 대상으로 보급하기로 결정했다.

누구나 간단히 앱을 다운받아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는 이 앱은 국내 이동통신 3사와 네이버가 각 사의 애플리케이션 마켓을 통합한 휴대전화 앱 장터인 ‘원스토어(ONE store)’에서 다운로드 받아 이용할 수 있다.

경남도 관계자는 “고독사 등으로 피해가 증가하고 있으나, 다른 지역에 거주하는 가족이나 지인의 사고여부를 확인하는 데 곤란을 겪는다”며 “‘경남 안심서비스 앱’은 적은 예산으로도 안전취약계층을 효과적으로 보호할 수 있는 숨어있던 혁신사례”라고 말했다.

이민용 기자
카카오톡 카카오스토리 트위터 페이스북
관련기사
ⓒ국제신문(www.kookje.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