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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 수도박물관, 방문객 1만 명 돌파

한림 명동정수장 내 2층 규모…정식 개관 후 9개월 만에 성과
박동필 기자 feel@kookje.co.kr | 2020.01.16 19:43
경남 김해시 수도박물관이 개관한 지 9개월 만에 방문객 1만 명을 돌파했다.
김해시는 지난해 3월 한림면 수도박물관(사진)이 정식 개관한 이후 연말까지 1만1000여 명이 다녀간 것으로 집계됐다고 16일 밝혔다.

동절기인 최근 주말에도 평균 150여 명이 찾고 있다.

이 수도박물관은 서울에 이어 전국에서 두 번째로 조성됐다. 시가 전국에서 처음으로 시 전역에 강변여과수 공급 도시가 된 것을 기념해 건립됐다.

따라서 이곳은 하천수가 강 바닥 아래 대수층(모래, 자갈층)을 지나 깨끗한 물이 만들어지는 과정을 담은 흐름도를 일목 요연하게 볼 수 있는 곳이다.

또한 상수도의 변천사를 보여주고 물과 환경의 소중함도 체험할 수 있는 공간으로 꾸며져 있다. 시 브랜드로 병입 수돗물인 ‘찬새미’를 생산하는 과정도 지켜 볼 수 있다.

과거와 현재의 물과 관련된 생활상도 보여준다. 또 우물과 펌프 체험, VR 체험(4D 라이더), 환경 쓰레기 치우기 게임 등 다양한 세대가 즐길 수 있는 체험거리도 풍부하게 제공한다.

개관 2년째인 올해는 박물관과 연계한 기획전시(기자재 전시, 변천사 사진전) 개최, 수돗물 홍보부스 확대, 독자적 이미지를 담은 CI 개발 등이 준비돼 있다.

시 조재훈 상하수도사업소장은 “수도박물관을 통해 우리 시가 개발한 강변여과수의 우수성을 알리고 자라나는 세대에게 물의 소중함을 일깨워 줄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이 박물관은 시가 지난해 3월 한림면 명동정수장 내에 23억 원을 들여 지상 2층 연면적 264㎡ 규모로 건립했다.

박동필 기자 feel@kookj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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