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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말 맞아 ‘산타 배’ 타고 통영 밤바다 즐겨보세요

도남항~강구안~통영대교 코스, 올해 말까지 특별 이벤트 운항
박현철 기자 phcnews@kookje.co.kr | 2019.12.12 19:57
크리스마스를 앞두고 남해안에 ‘산타 배’가 등장했다. 이 배는 연말을 맞아 남해안 대표 관광지인 경남 통영의 밤 바다를 감상할 수 있도록 특별 이벤트로 마련됐다.
경남 통영의 통영대교와 통영항 야경. 한국해양소년단 경남남부연맹은 통영 야경을 감상할 수 있는 ‘배 타는 산타’ 이벤트를 연말까지 실시한다. 한국해양소년단 경남남부연맹 제공
한국해양소년단 경남남부연맹은 ‘산타 배’를 타고 통영 야경을 감상할 수 있는 ‘배 타는 산타’ 이벤트를 연말까지 실시한다고 12일 밝혔다.

‘산타 배’는 산타클로스로 변신한 선장과 루돌프 안전요원이 운항하는 22인승 야경 투어 보트다.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끌어올리기 위해 보트를 트리 모양의 디자인으로 꾸몄고 운항 중에는 캐롤이 흘러나온다.

투어 중간에 ‘산타가 준비한 선물 이벤트’도 진행된다. 탑승객들은 산타 모자와 루돌프 머리띠 등을 무료로 대여받아 통영대교를 배경으로 사진을 찍을 수 있다. 통영국제음악당과 강구안, 세병관, 충무교, 통영대교 등 야간경관이 아름다운 지점에서는 상세한 해설도 들을 수 있다.

한국해양소년단 보트가 정박된 도남항에서 출발해 통영의 중심항인 강구안을 지나 통영대교를 돌아오는 1시간 코스로, 요금은 1인당 2만 원이다.

연말까지 매주 금·토요일 오후 6, 7, 8시 3차례 운항하며 선착순 접수한다. 평일 야경 투어는 10명 이상이 예약하면 운항 가능하다.

한국해양소년단 관계자는 “산타 배를 타면 아름다운 야경에 크리스마스 분위기까지 더해져 잊지 못할 추억을 선사할 것”이라고 말했다.

박현철 기자 phcnews@kookj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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