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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밀시설’ 한국원자력연구원에 중국인 합격 논란

신동욱 기자 | 2019.12.11 14:21
한국원자력연구원 CI
가급 국가기밀시설인 한국원자력연구원이 블라인드 채용 과정에서 중국인을 합격시킨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11일 매체 보도에 따르면, 한국원자력연구원은 지난 8월 채용 공고를 내고 연구직 직원을 선발했다가 최종 면접 과정에서 해당 지원자가 학위증명서와 주민등록등본 등 제출 서류를 갖추지 못하자 뒤늦게 중국 국적임을 확인했다.

논란에 대해 연구원 측은 “블라인드 채용을 하다 보니 출신 국적이나 지역은 물론 출신 대학도 알 수 없는 상태에서 선발할 수밖에 없었다”고 말했다.

연구원은 신원조회를 위해 중국 정부로부터 범죄확인사실증명서를 가져올 것을 요구하는 한편, 외국 국적자를 연구직으로 채용할 경우 기밀 누출 우려가 있는지를 검토중이다.

1959년 개원 이래 원자력연구원 정규직 연구원으로 외국인이 합격한 사례는 없다.신동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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