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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민이 직접 찍고 편집…유튜브 채널 ‘산청농부들’ 오픈

군 1인 미디어 교육 참여 주민들, 농특산물 생산·일상 주제 운영
김인수 기자 | 2019.12.05 19:41
- 쇼핑몰과 연계, 소득 증대 기대

경남 산청군 농민이 직접 촬영하고 편집해 만드는 유튜브 채널 ‘산청농부들(사진)’이 운영된다.
산청군은 5일 산청군농업기술센터 대회의실에서 ‘1인 미디어 크리에이터’ 교육 참여자와 산엔청쇼핑몰 입점자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유튜브 채널 ‘산청농부들’을 오픈했다고 이날 밝혔다.

산청농부들은 ‘농부들의 진솔한 이야기와 농산물이 있는 채널’을 주제로 운영된다. 채널에 올릴 영상은 농가에서 직접 촬영하고 편집한다. 농민들이 생산과정은 물론 일상 등을 보여줌으로써 소비자와 신뢰 관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군은 원활한 유튜브 운영을 위해 지난 7월부터 최근까지 기초과정부터 심화과정 등 모두 22회에 걸쳐 교육을 실시했다. 군 관계자는 “최근 새로운 홍보 채널로 각광받는 유튜브를 통해 지역의 우수한 농·특산물을 널리 알리는 한편 판로 확대를 꾀하기 위해 유튜브 채널을 오픈했다”고 말했다.

이어 “농·특산물 홍보는 물론 군 직영 온라인몰인 산엔청쇼핑몰과 카카오스토리채널 ‘산청군직거래장터’와 연계해 매출 증대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산청군은 산엔청쇼핑몰과 카카오스토리채널 등 산청군직거래장터를 군 직영으로 운영한 결과 33개월(지난 9월 말 기준) 만에 40억 원의 매출을 달성했다.

산엔청쇼핑몰에서 판매하는 모든 제품은 지리산자락에서 생산한 청정 농·특산물로 잔류농약검사, 시험·검사성적서 등 군의 엄격한 입점심사를 거친 우수제품이다. 농가 직거래로 가격이 저렴한 데다 전 제품 무료배송으로 소비자들로부터 호응을 얻고 있다.

특히 생산농가 입장에서도 소비자와 직거래 판매로 중간유통 수수료가 발생하지 않아 소득 증대에 크게 도움이 돼 매년 입점 농가가 증가하는 추세다.

김인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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