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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시 교통평가심의위, 코스트코 승인 보류

소상공인과 협의 위해 일시 연기
박동필 기자 | 2019.12.05 19:40
글로벌 공룡 유통업체인 코스트코의 김해점 입점을 둘러싸고 이해당사자인 소상공인들과 힘겨루기가 팽팽한 가운데 5일 김해시가 진행한 4번째 교통영향평가(교평) 심의위원회에서 안건이 의결 보류 처리됐다. 이에 따라 코스트코 교평은 해를 넘기게 됐다.

5일 김해시 청사에서 개최된 코스트코 입점 관련 4차 교평심의위에서 송유인 (김해시의원) 위원이 “전날 코스트코 입점을 반대하는 소상공인 측과 대화한 결과 ‘코스코와 직접 대화하려고 하니 시간을 좀 달라’고 했다”며 “피해를 입을 소상인공인들의 입점이 중요하니 의견을 받아들이자”고 제의했다. 심의위에 참석한 코스트코 간부도 동의 입장을 밝혀 분위기가 반전됐다. 심의위는 논의 끝에 송 위원의 의견을 받아들여 일시 심의를 연기하는 의결 보류 조치를 내렸다. 코스트코 측은 소상공인과 상생방안을 놓고 협의를 할 예정이다.

당초 이날 심의위에서는 3차 심의위에서 코스트코 측에 보완을 지시한 주차장 927면 규모로 증설, 우회 차로 2개 확장 등에 대한 심의가 이뤄질 예정이었다. 박동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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