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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관광 40·50대 남성 가장 많이 찾았다

3년간 관련 빅데이터 분석 결과, 총 방문인구 중 男 61% 女 39%
방종근 기자 jgbang@kookje.co.kr | 2019.11.27 20:15
- 고래마을·대왕암 등 주로 방문

울산을 관광 등의 목적으로 가장 많이 찾은 외지 방문객은 40, 50대 남성인 것으로 조사됐다.

울산시는 최근 3년간 관광 동향을 빅데이터 분석 용역한 결과 울산을 방문한 관광유발 유입인구는 2016년 1340만 명, 2017년 1520만 명, 지난해 1500만 명으로 연평균 1450만 명으로 집계됐다고 27일 밝혔다. 관광유발 유입인구는 여행이나 출장, 친지 방문 등 모두 포함해 울산을 방문한 인구를 의미한다.

울산 방문객을 성별로 보면 남성이 61%로 여성(39%)보다 더 많았고, 연령대는 남성은 40, 50대이고 여성은 20대가 가장 큰 비중을 차지했다. 방문객 출신지는 부산 31%, 경남 20%, 경북 18%, 서울·대구·경기가 각각 7%로 나타났다.

방문객이 많이 찾은 울산의 대표 관광지는 고래문화마을, 대왕암공원, 영남알프스, 태화강국가정원, 울산대공원, 외고산옹기마을, 간절곶, 중앙동 문화의거리 등 8곳으로 파악됐다. 이곳에 대한 방문객 수는 2016년 660만 명, 2017년 670만 명, 지난해 680만 명으로 연평균 670만 명을 기록했다.

한편, 울산지역 전체 신용카드 매출은 2016년 6조6300억 원, 2017년 6조6200억 원, 지난해 5조6000억 원으로 갈수록 다소 감소하는 흐름을 보였다.

하지만 신용카드 매출 가운데 외지인이 올려 준 매출은 2016년 6300억 원, 2017년 8400억 원, 지난해 1조1200억 원으로 매년 30% 정도 증가하는 것으로 분석됐다.

이번 용역은 시가 연도별 관내 유입인구 및 매출 동향을 파악해 관광정책 활용 방안 등에 반영할 목적으로 실시했다. 빅데이터는 통신사(kt), 카드사(국민카드) 등을 통해 도출됐다.

시 관계자는 “지역 소비는 경기 불황의 영향으로 다소 하락세를 나타내는 추세지만 외지인 소비가 늘고 있는 점은 고무적이다”며 “방문객의 지속적 증가와 소비를 늘리기 위해 새로운 콘텐츠 개발 등 다양한 관광 시책을 강구하겠다”고 말했다. 방종근 기자 jgbang@kookj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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