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창원시가 미국 존스홉킨스병원과 손잡고 ‘창원형 스마트헬스 케어’ 모델을 구축한다.
허성무 창원시장은 18일 시청 프레스센터에서 지난 4일부터 12일까지 가진 북미 순방 성과보고 기자회견을 갖고 “세계 최고 수준의 존스홉킨스병원과 의료분야 기술 협력을 약속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허 시장은 미국 메릴랜드주 볼티모어시를 방문해 버나드 잭 영 시장과 국제 우호도시 협약을 체결했다. 볼티모어시는 존스홉킨스병원을 비롯해 미국 내 의료 연구의 메카로 불리는 곳이다.
시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최고 수준의 의료 기술을 시정에 접목, 첨단 보건·의료 정책에 반영해 사물인터넷(IOT)과 인공지능( AI) 기술을 기반으로 한 스마트헬스 케어시스템을 구축한다.이에 따라 시는 창원보건소의 ‘통합 돌봄 시스템’과 근로자 안전사고 예방 사업에 인공지능을 접목한 ‘고령자·근로자 맞춤형 스마트헬스 케어 사업’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허 시장은 “2020년 스마트헬스 케어 사업이 정부 공모 사업으로 추진될 예정이다. 이번 존스홉킨스병원과의 협약을 계기로 창원형 스마트헬스 케어 사업이 정부의 선도모델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또 존스홉킨스병원 측은 창원지역이 기계산업이 발달하면서 근로자들의 근골격계 직업병이 많은 만큼 산업재해와 관련한 특화된 연구에 많은 관심을 보였다고 덧붙였다.
창원에 있는 전기연구원과 캐나다 워털루대학은 AI공동연구센터를 각각 설치하기로 합의했다. 공동연구센터 개설은 내년부터 본격 착수할 예정이다. 시는 이를 계기로 창원의 중심 산업인 기계 제조산업에 지능전기시스템을 융합해 첨단 융·복합 산업구조로 개편해 나갈 계획이다. 이종호 기자 jhlee@kookje.co.kr
허성무 창원시장은 18일 시청 프레스센터에서 지난 4일부터 12일까지 가진 북미 순방 성과보고 기자회견을 갖고 “세계 최고 수준의 존스홉킨스병원과 의료분야 기술 협력을 약속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허 시장은 미국 메릴랜드주 볼티모어시를 방문해 버나드 잭 영 시장과 국제 우호도시 협약을 체결했다. 볼티모어시는 존스홉킨스병원을 비롯해 미국 내 의료 연구의 메카로 불리는 곳이다.
시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최고 수준의 의료 기술을 시정에 접목, 첨단 보건·의료 정책에 반영해 사물인터넷(IOT)과 인공지능( AI) 기술을 기반으로 한 스마트헬스 케어시스템을 구축한다.이에 따라 시는 창원보건소의 ‘통합 돌봄 시스템’과 근로자 안전사고 예방 사업에 인공지능을 접목한 ‘고령자·근로자 맞춤형 스마트헬스 케어 사업’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허 시장은 “2020년 스마트헬스 케어 사업이 정부 공모 사업으로 추진될 예정이다. 이번 존스홉킨스병원과의 협약을 계기로 창원형 스마트헬스 케어 사업이 정부의 선도모델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또 존스홉킨스병원 측은 창원지역이 기계산업이 발달하면서 근로자들의 근골격계 직업병이 많은 만큼 산업재해와 관련한 특화된 연구에 많은 관심을 보였다고 덧붙였다.
창원에 있는 전기연구원과 캐나다 워털루대학은 AI공동연구센터를 각각 설치하기로 합의했다. 공동연구센터 개설은 내년부터 본격 착수할 예정이다. 시는 이를 계기로 창원의 중심 산업인 기계 제조산업에 지능전기시스템을 융합해 첨단 융·복합 산업구조로 개편해 나갈 계획이다. 이종호 기자 jhlee@kookj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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