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신문

menu search

경남 병원선 LTE망 구축…서비스 질 높인다

도서지역 고령자 진료 기여 전망
이민용 기자 | 2019.11.11 19:41
경남도는 도서지역을 순회하며 진료하는 병원선 511호에 환자의 체계적인 관리를 위한 ‘해상용 LTE 라우터’를 구축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해상용 LTE 라우터 구축사업은 KT의 사회공헌활동의 일환으로 진행된다.

해상용 LTE 라우터가 구축되면, 지역보건의료정보시스템(PHIS)과의 실시간 연동으로 환자정보를 보다 체계적으로 관리할 수 있게 된다. 이 밖에 재난상황 시 선박 위치 추적은 물론 진료자료 유실위험도 줄어들 전망이다. 또 병원선 내 스마트TV를 설치해 진료대기 시간 중 치매 예방체조 및 치매 인식개선 등 건강정보를 제공하고, ‘인지기능향상 프로그램(CoTras)’이 탑재된 태블릿PC 2대를 구비해 도서지역 주민의 치매 예방 및 조기 발견 활동에도 기여할 전망이다.

경남도 윤인국 복지보건국장은 “해상 LTE라우터 구축으로 병원선 환경 개선은 물론, 도서지역 주민의 체계적인 건강관리를 도모할 수 있게 됐다. 특히 병원선 진료환자 중 65세 이상 노인이 86%를 차지하고 있는데 인지재활시스템을 통해 치매관리 사각지대 해소에 크게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병원선 511호는 창원 통영 사천 거제 고성 남해 하동 등 도내 7개 시·군 39개 도서의 47개 마을 주민 2600여 명을 대상으로 매월 1회 정기순회 진료를 하고 있다.

이민용 기자
카카오톡 카카오스토리 트위터 페이스북
관련기사
ⓒ국제신문(www.kookje.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최원준의 그 고장 소울푸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