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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성산 지뢰 646발 내년 제거작업 재개

김성룡 기자 | 2019.09.18 20:04
17일 경남 양산시와 더불어민주당 서형수(양산 을) 국회의원에 따르면 공군 본부가 내년 상반기 중 양산시 평산동 천성산 일대에서 지뢰 제거 작업을 벌인다. 천성산에는 과거 유도탄 부대가 들어서면서 4547발의 지뢰가 매설됐다.

부대가 철수한 뒤 공군이 두 차례에 걸쳐 지뢰 제거 작업을 벌였으나 아직 646발이 남은 것으로 추산된다. 천성산은 주거지와 가깝고 등산객의 통행이 잦은데 지뢰가 묻혀 있어 주민이 시와 시의회에 수차례에 걸쳐 지뢰를 제거해달라고 요구했다.

시가 지난해 3월 공군 본부에 추가 지뢰제거 작업을 해달라고 건의했지만 공군이 거절한 바 있다. 이에 서 의원이 2012년 천성산 지뢰 제거 작전 결과 자료를 제출받아 제거 실적이 부족한 점을 지적하며 재추진을 요구했다. 서 의원은 “지뢰가 제거되면 주민 안전을 확보하고, 천성산의 뻬어난 환경을 시민에게 돌려주는 효과도 얻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김성룡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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