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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마뱀 발자국 화석 논문 국제학술지 게재

진주교대팀, 혁신도시 발견 군집
김인수 기자 | 2019.09.16 19:38
- 네이처 자매지 발표… 가치 입증

경남 진주교육대학교 부설 한국지질유산연구소(소장 김경수 교수)는 진주혁신도시에서 발견된 도마뱀 발자국 화석(사진)을 연구한 논문이 네이처 자매 학술지 ‘사이언티픽 리포트(Scientific Reports)’에 16일 게재됐다고 이날 밝혔다.

이 화석은 진주혁신도시 조성 지역인 약 1억1000만 년 전 백악기 진주층에서 발견됐다. 지금까지 알려진 중생대 백악기 도마뱀 발자국 화석 중에 가장 크고, 많으며, 완벽한 형태를 띠고 있다. 화석에는 모두 95개의 발자국이 보존되어 있고, 5마리의 보행렬이 확인된다. 화석은 네오사우로이데스 이노바투스로 명명됐다. 진주혁신도시에서 발견된 새로운 종류의 도마뱀 발자국이라는 의미다.

진주혁신도시 지역에 다양하고 풍부한 백악기 생물이 존재했으며, 이곳은 발자국 화석들이 매우 잘 보존된 지역이라는 점을 세계적인 과학 학술지를 통해 공식 입증했다는 데 이번 연구의 의의가 있다.

김경수 한국지질유산연구소장은 “백악기 도마뱀 발자국 화석은 세계적으로 3번 연구됐으며, 모두 우리나라에서 발견된 화석이었다. 그 중 진주혁신도시 화석이 발자국 수가 가장 많고 앞발자국과 뒷발자국이 모두 잘 보존돼 형태적 특징을 분명하게 확인할 수 있다”고 밝혔다.

김인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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