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국내에 상륙하는 첫 태풍인 다나스의 진로·경로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다나스는 18일 오후 현재 대만 타이베이와 중국 상하이 중간 부근에 머무르는 것으로 전해졌다.

필리핀 해안에서 발생된 다나스는 시속 37km로 북상 중이며 내일(19일) 밤 9시쯤 제주도 인근 해상을 지난다.

모레(20일) 아침 9시엔 전남 여수로 상륙하는 다나스는 한반도 남부 내륙 지방을 관통한 뒤 일요일인 21일 오전에 동해안으로 빠져나갈 것으로 보인다.소형태풍으로 아주 큰 피해가 있지는 않겠지만 국지성 호우 및 비 피해가 예상되므로 산간 및 해안 인근 지역의 주의가 요구된다.

이동윤 기자 dy1234@kookj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