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신문

menu search

부산 오페라하우스 설계 재검증 받기로

시 “설계 변경 결론 나면 수용”
김준용 기자 jykim@kookje.co.kr | 2019.05.22 20:13
설계 적정성 논란이 불거진 부산 오페라하우스가 재검증을 받는다. 부산시는 오페라하우스 설계도를 운영협의체 기술분과회의(이하 운영협) 위원들에게 공개하고 다음 달 검증 회의를 연다고 22일 밝혔다. 시는 회의 결과에 따라 설계 변경까지 수용하기로 했다. 설계 재검증 과정과 결과는 완전히 공개된다.

이번 재검증은 운영협 일부 위원의 요청으로 이뤄진다. 최근 운영협 측은 본격적 공사가 시작되기 전 다시 한번 설계를 검증하자는 의견을 시에 전달했다. 이에 따라 시가 운영협 측 의견을 받아들이면서 재검증이 결정됐다.

아직 어떤 부분을 재검증할지는 정해지지 않았다. 오페라하우스 설계는 2017년 마무리됐다. 당시 국제 공모를 통해 노르웨이 스노헤타사와 일신설계 컨소시엄의 설계가 선정됐다. 전문가 검토 등을 거쳐 현재 터파기 공사가 진행 중이다. 이번 재검증과 별도로 오페라하우스 내부 시설 설계는 다소 바뀔 수 있다. 시가 최근 벤치마킹을 진행한 광주오페라하우스 측에서 ‘현재 설계상 분장실은 무대와 너무 멀고, 리허설실은 무대와 너무 가깝다’는 의견을 내놨기 때문이다. 김준용 기자 jykim@kookje.co.kr
카카오톡 카카오스토리 트위터 페이스북
관련기사
국제신문 뉴스레터
ⓒ국제신문(www.kookje.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