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김해시에서 가장 큰 호수 공원 근처에 들어서는 프리미엄 주거단지 ‘연지공원 푸르지오’(투시도)가 20일 분양에 들어간다.
대우건설이 시공하는 내동 연지공원 푸르지오는 지하 3층~지상 34층에 10개 동, 814가구 규모로 84㎡ 534세대, 111㎡ 77세대, 114㎡ 203세대로 구성된다. 84㎡ 형은 4BAY 맞통풍 구조로 전 세대 자연환기가 가능하다. 111, 114㎡ 형의 경우 연지공원을 앞마당처럼 조망할 수 있다.

5000㎡ 인 초대형 커뮤니티시설도 연지공원 푸르지오의 강점이다. 연지공원을 조망할 수 있는 피트니스센터와 맘스카페(북카페), 도심 최초로 탕이 있는 사우나, 골프연습장(전 타석 스크린), 프리미엄 남·여 독서실, 키즈·시니어카페 등 다양한 시설을 완비한다. 또 최첨단 사물인터넷 기술을 활용한 ‘SKT스마트홈’이 적용돼 음성 인식과 스마트폰 앱 조작으로 조명, 가스, 난방, 가전제품을 제어할 수 있다.

무엇보다 연지공원을 내 집 앞마당처럼 이용하는 장점도 가져 ‘김해의 강남’으로 불리며 주목받는다. 면적이 9만4000㎡인 연지공원에서는 사시사철 음악분수, 레이저쇼, 워터스크린 상영 등을 즐길 수 있다. 부산김해경전철 연지공원역과 홈플러스, 김해문화의전당, CGV가 입점한 휴앤락몰은 걸어서 5분 거리이며, 이마트와 신세계 백화점도 차량으로 5분 안에 갈 정도로 입지도 탁월하다.

부동산 업계 관계자는 “김해의 중심인 내동의 랜드마크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보인다. 전매제한도 없어 타 지역에서도 관심이 크다”고 말했다. 분양홍보관은 이달 중 현장인 내동 121의 2에서 문을 연다. 박동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