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진주시장·밀양시장 후보만 남아

자유한국당 경남도당 공천관리위원회는 6·13지방선거 통영시장·창녕군수 선거에 출마할 후보로 강석우 전 국회부의장 비서실장과 한정우 법무사사무소 대표를 각각 선정했다.

도당 공천관리위원회는 공천 신청자를 대상으로 한 7차 단수후보자 선정·추천과 경선 결과를 20일 발표했다. 통영시장·창녕군수 후보자들은 경선 결과 각각 1위를 차지했다.

도내 한국당 기초단체장 후보는 경선을 치르는 진주시장과 중앙당에 추천을 요청한 밀양시장 후보만 남았다. 도당 공천관리위는 진주시장 후보 경선 방식을 당원투표 50%, 여론조사 50% 방식으로 실시해 결과를 합산하기로 했다.

진주시장 예비후보는 현재 오태완(52) 전 경남도 정무특보, 이창희(67) 현 시장, 조규일(54) 경남도 전 서부부지사가 경쟁하고 있다.

광역의원 후보로는 진주1 선거구 양해영 현 도의원, 진주2 선거구 정인태 전 도의원, 진주4 선거구 김진부 현 도의원이 각각 단수 후보로 추천됐다. 기초의원 후보로는 통영지역 5개 선거구에 11명이 단수 추천됐다.

김인수 김희국 기자 kukie@kookj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