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환경공단 전경. 국제신문 DB

부산환경공단은 기간제 근로자 11명을 정규직으로 전환하면서 비정규직 제로화를 달성했다고 11일 밝혔다.정부 지침에 따라 이번에 정규직으로 전환한 직원은 55~60세 환경관리원 경비종사원 식당종사원 등 비정규직 근로자들이다. 이들 근로자는 앞으로 정년을 보장받고 정규직과 똑같은 복지 혜택을 누린다.

부산환경공단은 지난 2년간 292명의 신규 고용을 창출해 지난달 15일 부산고용포럼 시상식에서 우수상을 받기도 했다. 부산환경공단은 내년에도 188개의 일자리를 만들 계획이다. 권혁범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