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마산중부경찰서는 과거 문제로 다투다 내연관계에 있던 남성을 살해한 혐의(살인)로 A(여·48) 씨를 22일 붙잡아 조사 중이다.
A 씨는 이날 오전 6시40분께 창원시 마산합포구의 한 아파트 거실에서 내연 관계인 B(48) 씨를 흉기로 찔러 살해한 혐의를 받고 있다. 당시 술에 취해 있던 A 씨는 B 씨를 살해하기에 앞서 B 씨 집에서 기르던 반려견 1마리도 찔러 죽였다고 경찰은 설명했다.
사건 당시 개가 우는 소리를 들은 B 씨 아들이 거실로 나갔다가 A 씨가 아버지를 찌르는 것을 목격하고 흉기를 빼앗은 뒤 119에 신고했다. B 씨는 병원에 옮겨졌지만 치료 도중 숨졌다.A 씨는 이날 새벽 B 씨 아파트 주차장에서 B 씨와 과거 문제로 다툰 뒤 각자 집으로 돌아간 다음 자신의 집에서 흉기를 챙겨 다시 B 씨 집을 찾아 범행한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은 A 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할 방침이다.이종호 기자 jhlee@kookje.co.kr
A 씨는 이날 오전 6시40분께 창원시 마산합포구의 한 아파트 거실에서 내연 관계인 B(48) 씨를 흉기로 찔러 살해한 혐의를 받고 있다. 당시 술에 취해 있던 A 씨는 B 씨를 살해하기에 앞서 B 씨 집에서 기르던 반려견 1마리도 찔러 죽였다고 경찰은 설명했다.
사건 당시 개가 우는 소리를 들은 B 씨 아들이 거실로 나갔다가 A 씨가 아버지를 찌르는 것을 목격하고 흉기를 빼앗은 뒤 119에 신고했다. B 씨는 병원에 옮겨졌지만 치료 도중 숨졌다.A 씨는 이날 새벽 B 씨 아파트 주차장에서 B 씨와 과거 문제로 다툰 뒤 각자 집으로 돌아간 다음 자신의 집에서 흉기를 챙겨 다시 B 씨 집을 찾아 범행한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은 A 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할 방침이다.이종호 기자 jhlee@kookj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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