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치원입학관리시스템 ‘처음학교로’의 일반모집 원서 접수가 시작됐다.

22일 오전 9시부터 2018학년도 일반 모집 접수가 진행된다. 유아모집일정은 서울특별시교육청 기준 2018 일반모집 원서 접수가 오늘(22일) 오전 9시부터 시작해 27일 저녁 7시 마감된다.

(사진=처음학교로 홈페이지 캡쳐)

오전 9시부터 접수를 시작한 처음학교로 홈페이지는 접속하려면 15분 이상 대기해야 할 정도로 접속자들이 몰렸다. 재 접속시 대기시간이 길어져 기다려야 하는 불편을 겪는다.

‘처음학교로’는 유치원 입학을 원하는 보호자가 시간과 장소의 제한없이 온라인으로 편리하게 유치원에 대한 정보를 검색하여 신청하고, 유치원은 공정하게 선발된 결과를 알려줌으로써 학부모의 불편 해소와 교원의 업무를 덜어주는 입학 지원 시스템이다.

회원가입 및 로그인은 모바일이 아닌 PC에서만 가능하다. 모바일 브라우저에서 사이트 접속은 가능하지만 회원가입 및 로그인을 할 수 없어 내자녀관리, 원서접수, 추첨결과보기 등이 불가능하다.이사를 예정하고 있을 경우, 현재 주소지가 아닌 지역의 유치원도 접수 가능하다. 유아교육법시행령 제17조 제2항에 따라 취학 대상 유아는 거주지 외의 유치원에도 취학할 수 있기 때문이다.

우선 모집 등록유아는 일반모집 접수가 불가능하다.

처음학교로 측은 만약 일반모집으로 유치원 접수를 원한다면 우선모집에서 등록한 유치원에 대해 등록포기를 하고 진행해야 한다고 전했다.

일반모집 결과 발표는 29일 저녁 7시부터 12월 1일 오전 9시까지다. 일반모집 유치원 등록은 12월 1일 오전 9시부터 7일 밤 11시까지 진행된다. 이영실 기자